삼성전기 - AI 디바이스 핵심 수혜 부품군: 수동부품
2024.06.05/SK증권리서치센터/박형우, 박형우
1. MLCC 수요 증가 및 하반기 계절성에 따른 호황 재진입:
-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는 IT 디바이스에서 전류를 안정화시키는 필수 수동부품으로, 시장 규모가 70% 이상을 차지.
- AI 디바이스의 침투율 상승으로 MLCC 업황 개선 전망.
- AI 스마트폰과 AI PC 내 MLCC 채용량 증가 확인.
- SMT(납땜) 기업에서도 MLCC 수량 증가에 따른 SMT 수요 증가 감지.
- 현재는 수요 개선 없이도 세트 내 채용량 증가로 시장 확대 예상.
- MLCC 가동률은 80% 수준, 하반기 계절성과 AI 디바이스 시장 개화가 맞물리면 호황 진입 가능.
2. AI, 서버, 자율주행 전장 기업:
- 2024년 영업이익 0.9조 원(+40%), 2025년 1.2조 원(+32%) 예상.
- 과거에는 MLCC 매출 내 스마트폰 비중이 40~50%였으나, 2025년 특정 분기에는 20% 아래로 떨어질 수 있음.
- 전기차 불황에도 전장용 MLCC 수요는 증가, 2023년 비중 23%에서 2025년 3분기에는 30% 예상.
- AI 가속기와 서버 내 MLCC 채용량 증가, 산업용 MLCC 비중 현재 17%에서 2025년 20% 상회 예상.
- 온디바이스 AI 수요도 희망적, 북미의 주요 기업들이 하반기에 디바이스용 AI 출시 준비 중.
3. 목표주가 213,000원 상향, 매수 의견 유지:
- MLCC는 AI 시대에도 산업의 근간, IT 기기는 MLCC가 부족하면 필수 동작 불가능.
- AI 서버뿐만 아니라 디바이스에서도 채용량 증가.
- 자율주행 관련 MLCC 수요는 전기차 우려를 압도, 전장 카메라에도 긍정적.
- 중국향 MLCC 출하는 1분기에 감소했으나 2분기에는 반등 전망.
* MLCC 비중이 스마트폰에서 전기차, AI 방향으로 증가 하는건 긍정적
최근 162900원 고점 찍고 소폭 하락 보임
매분기 MLCC 비중 스마트폰 -> 전기차, AI로 매출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