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엔터테인먼트 - 복괴, 그리고 복구

2024.09.26/신한투자증권/지인해

 

1.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릴 때  
미디어/엔터 시가총액 하락 원인이 해소되기 시작. 금리 인하 수혜를 받는 성장 업종 중 오르지 않은 유일한 섹터로, 엔화 상승 및 중국 경기 부양책에 따라 투자 매력 상승. 비중 확대 권고.

2. 주가에 무슨 일이?  
지난 4개월간 미디어(-37%)와 엔터(-23%) 시가총액 급락. 엔터 업종은 앨범 판매 정점 이후 아티스트 이슈 및 하이브-어도어 분쟁으로 실적 부진. 미디어는 광고 감소와 콘텐츠 제작 비용 증가로 어려움 지속.

3. [엔터] 불확실성 해소 구간  
하이브 주가 억누른 민희진 전대표와의 갈등이 마무리 단계. 뉴진스 관련 이슈가 종료될 것이 중요하며, 연말부터 본업 실적 성장과 BTS, 블랙핑크 컴백 등으로 업황 회복 예상.

4. [미디어] 펀더멘털 개선의 시작  
광고 회복은 지연되나, 넷플릭스가 제작비 통제 정책을 강화하면서 드라마 수익률 개선 기대. <오징어 게임> 시즌2 방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증가 예상.

5. Valuation & Risk  
금리 인하 수혜와 엔화 상승 가능성, 중국 경기 부양책 등으로 미디어/엔터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비중 확대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