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 미 관세 Worst Case 고려해도 너무 싼 주가
2024.11.19/SK증권리서치센터/윤혁진, 박준형
1. 미국 관세 부과와 영향
- 2024년 현대차의 미국 수출 예상량은 59.4만 대(수출액 25.3조 원).
- Worst Case(관세 10% 부과, 비용 100% 흡수) 시 2024년 영업이익 기준 17% 감소 전망.
- 앨라배마 공장(연 40만 대 생산)과 조지아 메타플랜트 공장 가동으로 관세 영향 완화 가능.
- 관세는 MSRP 대신 실제 거래가치(Transaction Value) 기준으로 부과되며, 일부 비용(운송비 등)이 제외되어 실질 영향은 축소될 가능성 있음.
2. 공장 및 USMCA 활용
- 앨라배마: 연 40만 대 생산 가능(2023년 36.9만 대 생산).
- 조지아 메타플랜트: 연 30만 대 생산 가능(기아와 공유, 2026년 본격 생산 예정).
- 멕시코 기아 공장 활용 가능성.
- USMCA 유지 시 관세 부담 완화 예상.
3. 주주 환원 및 비전
- 임원 인사 완료 후 이사회에서 인도법인 IPO 관련 주주환원 정책 발표 예상.
- 2024년부터 총주주환원율 35%에 맞는 자사주 매입(1조 원 이상)으로 저평가 해소 기대.
- 배당수익률 5.2%, PER 4.3배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리스크 대비 리워드가 높은 상황.
- 2025년 이후 보스톤다이나믹스(로봇), 슈퍼널(UAM), 모셔널(로봇택시), 웨이모(자율주행)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비전 제시 기대.
4.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 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33만 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