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서진시스템

서진시스템 - 관세를 크게 걱정하지 않는 이유 (미국 공장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okokokokokok 2025. 4. 17. 08:59
반응형

2025.04.17/SK증권리서치센터/나승두

1) 주가 반등 배경

  •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서진시스템 주가가 전저점을 하회했으며 이는 베트남(주력 생산기지)에 대한 예상보다 강한 관세 때문임.
  • 상호관세 발표 당일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주가 하락했지만, 4월 9일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가 회복되면서 주가 반등 성공.
  • 이는 베트남 정부의 협상 의지 표명 및 상호관세 유예 가능성 등 대응이 있었기 때문임.

2) 상호관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상호관세가 그대로 적용되더라도 서진시스템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은 미미할 전망.

    미국 국경을 넘는 매출 비중이 제한적

    •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ESS 사업부는 국내 고객사 통해 미국으로 납품되어 직접 관세 부담이 낮음.
    • 반도체 장비 사업부는 대만·일본 고객사가 주고객이라 미국 노출도가 낮음.
    • 통신장비 사업도 미국 비중은 유사한 수준임.

    미국 현지 생산 체계 구축 중

    • 2018년 Texon USA, 2022년 Seojin Global 설립해 미국 내 컨트롤타워로 운영.
    • 2023년 현지 가공업체 RBR Machine 인수, 2024년 4월 Northbelt Industrial 공장 인수 계약 체결.
    •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미국 생산 가동 예정이며, ESS 및 우주항공 부품을 우선 생산할 계획임.

3) 베트남의 생산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

  • 상호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중국 대비 베트남은 생산 효율성 면에서 여전히 경쟁력이 있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