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틴 - 반도체 장비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개

2025.04.22/IR기업리서치센터

1) 기업 개요 및 사업 구조

1. 넥스틴은 반도체 검사 장비 전문 기업으로 2010년 설립.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협력.
2. 주력 제품 AEGIS 시리즈는 300mm 웨이퍼 결함 검사에 특화됨.
3. 자외선(UV) 파장 기반 광학 시스템으로 경쟁력 확보.
4. 신제품 KROKY와 IRIS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추진.

2) 기술 및 제품 포트폴리오

1. 초기엔 Dark Field 방식 기반 장비로 시작, 빠른 검사 속도와 가격 경쟁력 보유.
2. Bright Field 방식은 고해상도 검사에 적합하나 가격과 속도는 보완 필요.
3. AEGIS는 KLA의 P시리즈와 유사한 감도 제공, 가격 경쟁력으로 아시아 고객 확보.
4. KROKY는 HBM 등 고적층 메모리 후공정용 Macro Inspection 장비.
5. IRIS는 브라이트 필드 기반의 신규 제품으로 시장 진입 중.

3) 성장 전략 및 실적

1. 2024년 매출 1,137억 원(+29.3%), 영업이익 470억 원(+29.9%) 기록.
2. 수출 증가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가 실적 견인.
3. HBM 수요 증가로 2025년에도 성장 기대, AEGIS 비중은 약 70% 유지 전망.
4. 파운드리 및 로직 반도체 고객 확대는 매출 안정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요인.

4) 기술적 차별성과 산업 흐름

1. 웨이퍼 표면의 미세 결함 실시간 감지 및 품질 관리 기능 수행.
2. 나노미터 단위 미세공정 확대에 따라 정밀 검사 기술 수요 증가.
3. 머신러닝·딥러닝을 통한 결함 분류 및 예측 기능 고도화 중.
4. 광학계, 전자빔, PMT·CMOS 센서를 복합 활용한 하이브리드 방식 채택.
5. 검사 방식은 다크 필드/브라이트 필드 방식 혼용으로 구성 최적화.

5) 시장 경쟁 및 글로벌 플레이어

1. 주요 경쟁사는 KLA, Camtek, Hitachi High-Tech, AMAT, Onto Innovation.
2. KLA는 AI 기반 공정제어, 고속·고감도·정밀 분석을 통합한 종합 솔루션 제공.
3. Camtek은 후공정(패키징) 검사에 특화, 2.5D/3D 검사 솔루션 강자.
4. Hitachi는 전자빔 기반 계측 기술에서 KLA와 경쟁.
5. Onto는 계측+결함검사 통합 하이브리드 플랫폼에서 두각.

6) 국산화 배경 및 넥스틴의 위치

1. 일본 수출규제(2019)를 계기로 장비 국산화 중요성 부각.
2. 미중 기술 분쟁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로 자립화 전략 필요.
3. 넥스틴은 특정 검사영역에 특화하여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 점진 확보 중.

7) 투자 포인트

1. AEGIS → KROKY → IRIS로 이어지는 제품 다각화로 성장 기반 마련.
2.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로 HBM 검사 장비 중요성 부각.
3. 로직 반도체 및 아시아 파운드리 고객 확보로 시장 저변 확대.
4. HBM 검사 장비는 기술력과 함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 요소.